우리 처음 시작한 날
그토록 간절히 바래왔던 바램이 이루어졌고 행복했었어
이젠 난 무엇도 바랄게 없어서 너만을 보며 위로됐었어
영원히 함께할걸 당연하게 여기며 너를 너무 당연한 듯 살았어
우리의 날들에 거리가 생기며 이젠 외면하듯 너는 점점 나를 멀리하는 듯 했던
한번만 멈춰줄래 잠시만 내가 잡을 수 있게 너의 손 놓치 않을게
이미 다 끝난 걸 알지만 마지막 내말은 너를 만났던 그 순간은 전부
항상 난 해준게 하나도 없어서 너만을 보며 미안했었어
이대로 너를 놓치면 이렇게 끝난다면 바보처럼 혼자 남아 후회해
행복한 날들이 기억에 남아서 나를 괴롭히듯 너무 힘이들어 나 눈물만 흘렸어
한번만 멈춰줄래 잠시만 내가 잡을 수 있게 너의 손 놓치 않을게
이미 다 끝난 걸 알지만 내말은 너를 만났던 그 순간은 행복했어